
[대전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립중고등학교 특별동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준공을 축하하며, 배움을 향한 만학도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했다.
이날 준공식은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층 규모의 교육 공간을 마련하는 것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대전시립중고등학교 동문 및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라운딩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사업 경과보고, 영상 시청,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만학도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시립중고등학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시와 교육청은 더 넓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마련했고, 이는 늦게라도 배우고자 하는 시민들이 다시 삶을 열고 꿈을 뒷받침하는 소중한 기반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립중고교학생들의 미래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도록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며, 새로운 공간에서 여러분들이 내일을 더 밝게 펼치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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