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은 현장 수요에 기반한 하이러닝 역량 강화를 위해 ‘삼삼오오 프로젝트’를 관내 초·중·고 신청 교원 149명(21교)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교원이 원하는 대상·일시·장소·내용·방법에 맞추어 운영되는 소규모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현장의 요청을 즉시 반영해 제공하는 촘촘한 하이러닝 지원이 특징이다. 신청 인원이 1명이어도 운영 가능하며, 하이러닝 멘토링·모니터링·실습 연수·운영 사례 나눔 등 대면·비대면 방식 중 교사가 원하는 형태로 제공됐다. 특히 교원이 요청한 시간에 최소 1시간부터 자유롭게 운영되어 연수 참여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2025년 하이러닝 활용 수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하이러닝 플랫폼 기능 및 콘텐츠 기능 익히기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실습 ▲하이러닝을 활용한 인성 수업 설계 ▲특수학생 대상 맞춤형 활용 사례 등 실제 수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또한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를 돕기 위해 광명 하이업 수업메이트 50명이 개발한 수업 설계 자료 100편이 적극 활용되었다.
운영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도움이 되었다’와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이 98.6%에 달했으며, 강사 전문성에 대해 97.1%가 ‘매우 우수’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98.5%의 교원이 “하이러닝 활용 수업 역량 신장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참여 교사들은 “소규모·자율형 연수라 집중도가 높고,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교육지원청 김명순 교육장은 “삼삼오오 프로젝트는 교원이 스스로 필요로 하는 연수를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설계해 참여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디지털 학습지원 모델”이라며 “AI·빅데이터 기반의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하이러닝 활성화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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